Unity 엔진을 사용하여 플레이어의 심리적 압박감을 극대화하는 1인칭 공포 게임 ‘Uintend’를 개발하며 레벨 디자인과 AI 시스템을 설계했다.
단순히 시각적인 공포를 넘어, 구역의 구조와 이벤트의 밀도, 그리고 몬스터의 반응 방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속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몬스터 AI를 추적형, 감지형, 전이형으로 세분화하고 각각 독립적인 상태머신을 설계하여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지능적으로 반응하도록 구현했다.
시야 범위, 소리 크기, 거리 등 다양한 감지 기준을 다각화하여 몬스터별로 차별화된 위협 요소를 부여함으로써 플레이 전략의 깊이를 더했다.
레벨 디자인 단계에서는 문이 갑자기 열리거나 조명이 깜빡이는 등 심리적 트리거가 되는 공간 이벤트를 치밀하게 배치하여 몰입감을 조성했다.
실제 플레이 로그를 분석하여 공포가 무뎌지는 구간을 식별하고, 이벤트 타이밍을 재배치하여 전체적인 게임의 템포와 흐름을 최적화했다.
캐릭터와 몬스터의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하고, 조명 설정과 머티리얼 기준을 통일하여 시각적 일관성과 기괴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포 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AI 알고리즘 자체보다 그것이 레벨 동선 및 이벤트 타이밍과 완벽하게 결합될 때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용자의 심리를 읽고 의도된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이 얼마나 정교한 작업인지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
기술과 연출의 조화를 통해 플레이어의 감정을 움직이는 밀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량을 확보했다.